작성일: 2025년 4월 14일
처음 듣는 ‘비트코인’, 이게 도대체 뭐야?
비트코인(Bitcoin)은 인터넷에서만 존재하는 디지털 화폐입니다.
정부나 은행이 발행한 돈이 아니라, 사람들이 컴퓨터로 만들어낸 새로운 형태의 돈이에요.
2009년에 사토시 나카모토라는 익명의 인물이 처음 만들었고, 지금은 전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가상화폐가 되었죠.
비트코인은 왜 생겼을까?
비트코인은 중앙은행이나 정부 없이도 돈을 주고받을 수 없을까?라는 생각에서 시작됐어요.
예를 들어 친구한테 돈을 보내려면 보통 은행 앱을 써야 하죠? 그런데 그 은행이 문을 닫거나 수수료가 비싸면 불편하잖아요.
그래서 나온 게 비트코인! 은행 없이도 안전하게 돈을 주고받을 수 있는 시스템을 만든 거예요.
이런 시스템을 가능하게 만든 기술이 바로 블록체인입니다.
그럼 블록체인은 또 뭐야?
쉽게 말해 블록체인은 돈 거래 장부라고 보면 돼요. 우리가 누군가에게 비트코인을 보내면,
그 거래 내용이 ‘블록’이라는 단위로 묶여서 기록되고, 이 블록들이 시간순으로 ‘체인’처럼 연결돼요.
이 장부는 특정 회사나 은행이 아니라 전 세계 사람들이 동시에 공유하기 때문에,
누가 조작하거나 속이기 어렵습니다. 그래서 '신뢰할 수 있는 화폐 시스템'으로 주목받고 있는 거죠.
비트코인은 어디서 사고파는 거야?
비트코인은 코인 거래소에서 사고팔 수 있어요. 한국에서는 업비트, 빗썸, 코인원 같은 거래소가 대표적이에요.
해외에는 바이낸스, 코인베이스 등이 있죠.
거래소에서 원화를 입금하고, 그 돈으로 비트코인을 사면 됩니다.
그리고 코인 지갑에 보관하거나, 다시 팔아서 현금화할 수도 있어요.
비트코인의 가치, 왜 이렇게 오르락내리락 할까?
비트코인은 정부가 찍어내는 화폐가 아니라 공급량이 정해져 있는 디지털 자산이에요.
총 2,100만 개까지만 만들어지도록 설계됐기 때문에, 수요가 많아지면 희소성으로 인해 가치가 올라갑니다.
하지만 정치, 경제, 규제 이슈에 따라 가격이 매우 불안정해서 초보자에게는 리스크가 클 수 있어요.
그래서 소액으로 시작해서 천천히 배우는 게 중요합니다!
비트코인은 어떻게 쓰이나요?
- 투자 수단: 주식처럼 가격이 오를 걸 기대하고 보유
- 결제 수단: 일부 온라인 쇼핑몰이나 해외 서비스에서 결제 가능
- 해외 송금: 은행 없이 빠르게 돈을 보낼 수 있음
실제로 엘살바도르는 비트코인을 법정화폐로 채택했고, 미국에서는 비트코인 ETF도 승인되었어요.
점점 제도권으로 들어오고 있는 중입니다.
코린이를 위한 한줄 요약
비트코인은 은행 없이도 안전하게 돈을 주고받을 수 있는 디지털 돈이에요. 가격이 많이 오르기도 하지만 위험성도 있으니,
공부 + 소액투자부터 차근차근 시작하는 게 정답입니다.